안녕하세요 변호사님,
렌트 관련 문제가 생겨서 문의드립니다.
현재 제가 아파트에 한국인 아주머니와 같이 살고 나눠서 렌트를 내고 있습니다.
아주머니는 원래 계속 이 아파트에 사시던 분이시고 제가 adding resident 형식으로 이사를 와서 저는 아파트 application fee도 다 냈고 제 credit도 다 체크 받았습니다.
저는 제 양의 렌트비를 체크로 아주머니께 드리고 (렌트비에 utilities도 포함입니다.) 아주머니가 본인 렌트비까지 같이 모아서 내십니다.
그런데 최근에 아주머니가 렌트비를 4월부터 하나도 내지 않으셨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제가 드렸던 체크의 금액도 하나도 렌트를 내는 데 쓰이지 않았습니다.
Sublease를 한 게 아니고 (이 아파트는 sublease를 못하게 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lease amendment (adding resident)를 저, 아주머니, landlord (아파트) 모두 다 서명하고 들어간 거여서 landlord 입장에서는 제가 아주머니께 렌트를 드렸어도 저도 전체 금액을 안낸 것과 같다고 합니다.
더 큰 문제는 제가 이제 한국으로 돌아가게 되었는데 lease에서 제 이름을 빼지 못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제가 9/20에 한국으로 완전히 돌아가게 되어서 lease amendment (resident vacating)에 저랑 아주머니는 서명했는데 landlord는 아주머니가 혼자 렌트를 낼 수 있다는 증거 (전체 렌트비의 2.5배가 있는 3개월치 bank statement) 를 내야만 서명해줄 수 있다고 합니다.
아주머니는 말로만 증거를 내겠다고 하시고 차일피일 미루고 계십니다.
저는 출국을 미룰 수 없는 상황입니다.
이 경우를 어떻게 해결하는 게 가장 좋을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만일 렌트에서 제 이름을 못빼면 어떤 불이익이 있을 수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본인이 리스 계약 당사자 라면 누가 얼마를 내는것과는 상관없이 아주머니와 본인 두사람이 다 렌트비 전액을 내야하는 의무가 있습니다. 때문에 만일 본인이 한국을 나가시게 되고 아주머니도 렌트를 못내시게 될경우 아파트 쪽에서는 두 사람을 상대로 퇴거 절차를 밟을것이고 판결문을 받게 됍니다. 이럴 경우 본인이 다시 미국에 들어와서 거주를 하시게 된다면 해결이 안된 판결문이 계속 본인을 따라 다닐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