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불안하게 하루하루 살아야 하는 미국생활에서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마음으로
의지하고 살았던 교회 목회자라는 이가 알고 보니 거짓목자였다는 사실을 8년이 지난 요즘에 와서야
철저히 깨닫고 난 후 그 동안 번 돈을 100% 다 그 작자에게 빼앗기고 기본적인 식량만 공급받아
홈리스처럼 생활했던 너무나 황당하고 어이없는 삶을 살았던 시간들이 분하고 억울해서
지금이라도 고발을 하고 저 같은 피해자가 더 이상 생기지 않도록 미연에 방지하고 싶은 마음에
어떻게 해야하는 건지 방법을 여쭙습니다.
그러나 돈을 낼 때는 주로 무슨 무슨 기금이나 헌금이라는 명목으로 캐쉬로 주었기 때문에 직접적인
증거가 없고 다만 이메일로 언제 얼마를 주었다는 내용은 많이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도 법적인 조치를 취할 수 있는 건지요?
큰 교회도 아니고 작은 가정교회로써 성원이 6명밖에 되지 않고 3명씩 한 집에서
같이 살면서 돈이란 돈은 들어오는대로 다 그 작자에게 몽땅 갈취당하고 있습니다.
다들 가엾고 불쌍한 존재들인데 그 작자의 협박에 의해 자기를 떠나면 죽는다는 공갈 협박이
두려워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감옥같은 생활을 하고 있는 이들이 아직도 5명이 있습니다.
너무나 답답하고 황당합니다만 어디에 어떻게 해야하는 건지 도움을 요청드립니다.
8년 동안 15만불이 넘는 돈을 갈취 당했습니다.
이런 경우 어떤 곳에 어떻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건지요?
문제는 지불 하신 돈이 얼마나 되는지 증명을 하셔야 할것 같은데, 대화 내용도 어느 정도 참작이 될것으로 사료 됩니다.
목사가 아니면서 목사로 행사를 해서 돈을 갈취를 한것인지 또는 교인들이 자진해서 낸것인지 에 따라 형사 또는 민사로 나누어 질것으로 생각 하고, 액수를 증명 하실수 있다면 민사로 소송을 해서 지불 하신 돈에 대한 환불을 요구 하실수 있습니다.
문제는 소송 비용과 판결후 판결문을 집행 할수 있을것인지 가 관건일것입니다.